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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청년 사회복지사 '주위에 귀감'

작성자 : 관리자 (210.96.118.***)

조회 : 1,627 / 등록일 : 20-05-21 09:05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청년 사회복지사 '주위에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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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나눔,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을 모토로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제공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청년 사회복지사가 있다.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관 멤버로 근무하는 이진형 대리(36)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지난 2008년 사회복무요원으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배치된 후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 대리는 이듬해 소집해제와 동시에 전도가 유망한 기계공학도에서 사회복지로 전공을 바꿨다.

그는 2016년 5월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맴버로 입사(지역사회조직 담당)해 지역내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조직화사업은 물론 노인 일자리창출과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하나인 시장형공동작업장, 회계ㆍ인사관리 업무 등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입사에 앞서 그는 2010년 1월부터 하남실버인력뱅크와 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 소속돼 5~6년 동안 주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주야로 학업과 병행, 실천해 왔다.

특히, 그는 지난해 10월 일어난 애피소드 하나를 문뜩 꺼냈다.

지난해 10월 하순 노인일자리 근무를 위해 방문한 어르신이 평소 다른 행동(말이 늘어지고 수시로 하품)하는데다 자신이 타고 온 자전거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동료들과 거주지로 모시고 갔으나 현관 비밀번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심각성을 느껴 가족들과 연락했다.

그러나 가족 모두 바로 올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병원으로 후송을 결정했고 119 구급차는 가족들이 지정한 병원에는 갈 수 없는데다 사설 앰블런스는 최소 40분 이상 걸린다고 해서 자신의 차량으로 긴급 이송, 생명(뇌경색)을 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런 공로로 그는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2017년 9월 하남시장 표창장(우수 종사자) 등을 수상했다.

이 대리는 “많은 동료가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거나 그만 두는 것을 보았을 때 마음이 무척 씁쓸했다”면서 “10년 동안 한 직종에서 종사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뿌듯하다. 사회복지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0~30년이 될 때까지 사회복지 일을 천직으로 삼고 싶으며 하남시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방면으로 뛰어난 사회복지사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혔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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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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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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